(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경기도 양평군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24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양평 백반 퍼레이드’ 편을 방송했다.
‘식객’ 허영만 작가는 배우 임예진와 함께 경기 양평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임예진은 봄 기운을 가득 품은 취향저격 백반의 향연에 흠뻑 빠졌다. 두 사람은 내로라하는 양평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경기 양평 지평면에 위치한 보리밥 맛집은 특별한 가성비의 한 상을 만날 수 있는 인기 식당다. 지난 1941년에 지어진 목조 재택으로 한옥 전통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고택에 자리한 것이 특징이다. 옛 감성 가득한 난로로 구운 감자 그리고 남다른 바삭함이 매력이라는 감자전으로 입맛을 돋웠다.
이동선 사장이 정성껏 짓는 보리밥에 따라나오는 반찬은 고구마줄기볶음, 노각장아찌무침, 냉이무침, 이불 덮어 키운 상추, 보리쌀을 갈아 직접 담근 고추장 그리고 된장찌개 등 8개다. 보리밥을 야무지게 비벼서 맛 본 임예진은 “보리밥 잘하는 방법을 좀 배워가야겠다”고 말했다.
양평 옥천면에 위치한 묵탕국·콩찌개 맛집은 울퉁불퉁 돌로 지어진 것 같은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 음식점이다. 양평군이 백년의 전통을 이어갈 장수음식점으로 선정했다. 허 작가는 옥천콩찌개, 묵탕국, 도토리전 등을 주문했고, 기본 찬으로 냉이무침, 말린표고버섯볶음, 감자조림, 무나물볶음 등이 나왔다.
콩찌개를 맛 본 임예진은 “이거 정말 맛있는데요”라며 감탄했다. 콩찌개의 국물을 어떻게 만드냐는 허 작가의 질문에 김순영 사장은 “콩가루를 물에 조금 불렸다가 끓여놓은 육수에 넣고 한 번 더 끓인다”며 그 맛의 비결을 살짝 밝혔다. 이에 또 허 작가는 “제가 곧 단골 될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평읍에 위치한 청국장 정식 맛집은 제대로 된 청국장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청국장을 직접 띄워서 끓인다는 자신감이 돋보인다. 청국장 정식은 청국장을 비롯해 제육볶음, 두부구이, 밑반찬 등의 알찬 구성을 이룬다. 기본 찬은 달래무침, 콩나물무침, 생취나물무침, 팟마늘장아찌 등 풍성하다.
정수연 사장은 “제 요리 비결을 항상 그날그날 들어오는 싱싱한 재료 때문에 맛이 좋은 것 같다. 제철에 나오는 좋은 재료가 가장 맛있으니까 비싸도 장바구니에 담는다”고 밝혔다.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청국장찌개에는 깍두기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며, 5~8월에는 시기상 된장찌개나 막장찌개로 대체된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24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양평 백반 퍼레이드’ 편을 방송했다.
경기 양평 지평면에 위치한 보리밥 맛집은 특별한 가성비의 한 상을 만날 수 있는 인기 식당다. 지난 1941년에 지어진 목조 재택으로 한옥 전통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고택에 자리한 것이 특징이다. 옛 감성 가득한 난로로 구운 감자 그리고 남다른 바삭함이 매력이라는 감자전으로 입맛을 돋웠다.
이동선 사장이 정성껏 짓는 보리밥에 따라나오는 반찬은 고구마줄기볶음, 노각장아찌무침, 냉이무침, 이불 덮어 키운 상추, 보리쌀을 갈아 직접 담근 고추장 그리고 된장찌개 등 8개다. 보리밥을 야무지게 비벼서 맛 본 임예진은 “보리밥 잘하는 방법을 좀 배워가야겠다”고 말했다.
콩찌개를 맛 본 임예진은 “이거 정말 맛있는데요”라며 감탄했다. 콩찌개의 국물을 어떻게 만드냐는 허 작가의 질문에 김순영 사장은 “콩가루를 물에 조금 불렸다가 끓여놓은 육수에 넣고 한 번 더 끓인다”며 그 맛의 비결을 살짝 밝혔다. 이에 또 허 작가는 “제가 곧 단골 될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평읍에 위치한 청국장 정식 맛집은 제대로 된 청국장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청국장을 직접 띄워서 끓인다는 자신감이 돋보인다. 청국장 정식은 청국장을 비롯해 제육볶음, 두부구이, 밑반찬 등의 알찬 구성을 이룬다. 기본 찬은 달래무침, 콩나물무침, 생취나물무침, 팟마늘장아찌 등 풍성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24 23: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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