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북한, 남미 몇 국가”…‘톡파원25시’ 알베르토, 한국에서 안 되는 그것 [종합]

(톱스타뉴스 이혜미 기자) ‘톡파원 25시’에서 독일 아우토반의 규칙과 휴게소가 소개됐다.

27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산다라박이 함께했다. 2주만에 돌아온 이찬원에게 김숙은 “미국 잘 다녀왔냐”고 묻자 이찬원은 “맨해튼과 뉴저지에 공연차 다녀왔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왠만하면 자리 비우지 말라”, “대신 오신 분 덕에 녹화 한 시간 늦었다”고 말했고, 줄리안은 “처음으로 말 많은 사람이 어떤지 느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이에 “앞으로 빠지지 않고 톡파원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산다라박이 찬원씨를 미워하고 질투까지 했다더라”고 전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우리 엄마의 사랑을 다 뺏아갔다”, “저에게는 늘 잔소리하고, 찬원이에게는 무한 사랑을 표현하신다”, “요즘엔 사실 너무 감사하다”, “찬원씨 음악 듣고, 콘서트 다니면서 소녀같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이찬원은 “산다라박님 어머님이 실제로 제 콘서트에 오셨었다”, “제가 이번 12월에 콘서트를 또 한다”, “꼭 어머님 초대하겠다”, “오히려 제가 영광이다”라고 어머니 사랑에 대한 마음을 보답했다.

이어 영국 톡파원 강유나는 영국의 한 매체에서 2023년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으로 ‘오징어 게임’이 1위를 차지했다고 전하며 ‘오징어 게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실제 ‘오징어 게임’에 출연했던 아누팜도 촬영 현장에 초대받아 함께 했다. 영국의 ‘현실판 오징어 게임’에서는 하이라이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도 진행됐고, 달고나 게임 체험, 구슬치기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찬원은 “이거 진짜 해보고 싶다”며 웃었다.

다음으로 필리핀 톡파원 유채연이 마닐라 렌선 여행을 시작했다. 김숙은 “산다라박의 신화가 몇 개 있다”, “서열로 따지만 필리핀 3위다”, “현재 대통령, 파퀴아오, 그 다음이 산다라박이라더라”, “산다라박 생일이 되면 필리핀 고급 리조트에서 매년 초청창을 발송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인정하며 “독채로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김숙은 “산다라박이 방송 하고싶다고 하면 바로 생방송이 가능할 정도”라고 말했고 산다라박은 이도 인정하며, “김영철 오빠도 함께 데뷔시켰는데 다음날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 “필리핀분들이 잘생긴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필리핀 톡파원은 마닐라의 리잘 파크, 인트라무로스, 담파 시사이드 마켓, 따가이따이를 이어 소개하며 랜선 여행을 즐겼다. 마닐라의 대표 수산시장인 담파 시사이드 마켓을 소개할 땐 “다라 투어 코스에 들어있다”고 말하며 ‘다라 투어’를 소개했다.

 

양세찬은 “다라 투어, 경비가 얼마나 드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경비는 제가 다 쓰기 때문에 필요없다”며 다라투어 플렉스를 자랑했다. 산다라박은 “찐친이면 가능하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여기서 다라투어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원년멤버 숙이 언니, 찬원님 당연히 모시고 가야죠”라고 말했다.

전현무의 기대어린 시선에 산다라박은 “저희는 좀 더 친해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친해지는 방법이 뭐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제가 대문자 I 성향이라, 2년간 매일 만나야 한다”, “부자연스럽게 친해지려고하면 저는 도망가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에선 세계의 휴게소 특집으로, 세계의 휴게소 이야기를 전했다. 산다라박은 “이탈리아에서 휴게소를 갔었는데 음식이 형편없었다”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괜찮다”, “밤에 가면 찬 음식이 많지만 낮에 가면 고기를 직접 구워주기도 하는 등 레스토랑 격 휴게소도 있다”고 말했다.

독일 톡파원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속도로, 독일의 아우토반을 소개한다”며 아우토반은 “게이트가 없고, 톨비가 없어, 모두 세금으로 충당한다”, “오토바이가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으며 속도 제한도 없다”고 전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제가 보기에, 오토바이 고속도로행은 한국에선 위험하다”, “추월 차선을 지키지 않는다”, “유럽은 오른쪽으로 추월하면 걸린다”고 말하자 전현무는 “뼈 아픈 비판이네요”라고 말했다. 더불어 독일 고속도로는 통행료 없이 세금으로 운영되는 고속도로라, 독일 고속도로의 휴게소 주유소는 다른 주유소보다 주유 가격이 2~3배 높다며 한국과 다른 점을 소개했다.

이어 미국 톡파원은 전설적인 밴드, 본 조비의 이름을 빌려 만든 인식 개선을 위해 만든 휴게소, 세계 최대 휴게소 체인점이 이어 소개됐다.

 

다음 일본 톡파원이 ‘바다 반딧불’이라는 이름의 바다 위에 떠 있는 휴게소를 소개했다. 지바현에서 15km 떨어져 있는 인공섬에 총 5층으로 구성된 휴게소였다. 1~3층은 주차장, 4층은 쇼핑몰, 5층은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었다. 김숙은 “여기 정말 가볼만하다”라고 말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한 가락으로 만든 신기한 우동을 찾아간 일본 톡파원의 모습을 보고 이찬원은 “산다라박씨, 저 우동 혼자 먹으려면 몇 끼에 나눠 드시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나눠먹지 않고 숙이 언니랑 같이 가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산다라랑 밥 먹을 때가 제일 좋다”, “내가 먹고 싶은 거 두 개 시키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