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레터] ‘장구의 신’ 박서진 가수, ‘환상의 짝꿍’을 만나 ‘예능신’으로 등극 예정

(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박서진 가수는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솔직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동안 제대로 발산하지 못했던 예능감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박서진 가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재치있는 입담과 끼로 예능 실력을 뽐내고 있으며,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시청률로 그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노래도 부르고, 진행도 하고, 관찰영상도 공개하는 등 ‘살림남2’에서 그의 비중은 절대적이며, 그가 등장하는 영상의 시청률은 압도적으로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 저조로 고전중이던 KBS 방송국 측에서는 천군만마를 얻어 반색하는 분위기이며, 그 기세를 몰아 4월부터는 방송 편성일을 수요일에서 토요일로 옮기려고 하고 있다. 이 모험은 큰 성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가히 이런 예능계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일까?

평소 상대방의 눈조차 마주치기 어려워할 정도로 낯가림이 심하고 내성적인 박서진 가수 혼자만의 힘은 결코 아니라고 본다.

박서진 가수에게는 뜻밖에도 ‘환상의 짝꿍’인 그의 여동생 박효정이 있다. 그녀는 오빠와는 전혀 다른 성향으로 단순하고, 먹는 것을 좋아하며, 애교가 많고 붙임성이 좋다. 성향은 완전히 다르지만 남매이다 보니 공통점도 있다. 오빠와 마찬가지로 대단히 ‘선(善)’한 기질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소울메이트로서 어릴 때부터 항상 함께 했다. 부모님이 뱃일을 하시느라고 1주일 때로는 열흘씩 집을 비우면 어린 남매는 오롯이 남아 같이 의지하며 지냈다고 한다.  엄마가 암 치료를 받을 때에는, 오빠는 아빠를 따라 뱃일을 하고, 여동생은 집에서 살림을 하는 등, 그 어린 남매는 제몫 이상을 했다.

그렇게 어린 시절부터 가정에서 기둥 같은 역할을 하던 남매는 오빠가 2013년도에 가수로 데뷔하면서 집을 떠났기에 떨어져 살다가 이번 ‘살림남2’ 방송에서 드러났듯이, 살이 빠지는 오빠를 도와주라는 ‘엄마의 특명’으로 오빠와 한 달 동안 같이 살고 있다. 

극명하게 다른 두 남매의 성격 차이는 놀랍게도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시청자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그야말로 두 남매는 ‘환상의 짝꿍’이다. 이제는 두 사람의 얼굴만 비쳐도 웃음이 자동 생산될 정도로 웃음폭격기가 되어가고 있다. 

둘의 합의 극치를 이루는 것이 최근 ‘박서진유튜브’에 공개된 ‘잘가 푸바오–서진과 판다의 사탕수수 먹방’이다. 이 영상은 3월 16일 공개되었는데,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박서진 가수와 판다로 분장한 여동생이 사탕수수 먹는 콘텐츠였는데, 가공되지 않은 사탕수수는 인간이 먹기에는 곤란한 식재료이나 제대로 먹방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두 남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배를 잡고 웃을 정도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의 여동생은 판다 분장을 부끄러워하는 성향이 전혀 아니고, 오히려 그것을 즐기며 자신의 끼를 발휘하기에 시청자로 하여금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녀의 예능감은 과하지 않고, 적절한 선을 지키며 ‘귀여움’과 ‘착함’을 표현하기에 시청자들은 빠져들며, 마음껏 웃을 수 있다.

이런 예능 천재가 박서진 가수와 함께 하고 있다. 이제 박서진 가수는 자신의 부족함을 메워주는 귀하고 귀한 예능 천재를 곁에 두고 있기에 그야말로 천군만마를 얻은 격이다. 그는 성실하며 선량하나 항상 반듯하고 예의바르기에 ‘틀을 벗어나는 것’에는 서툴다. ‘틀을 벗어나’ 과감히 ‘망가지는 역할’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동생이 함께 하여 그의 부족을 보완하므로 앞으로 ‘살림남2’의 시청률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고공행진할 것 같다.

그동안 박서진 가수가 알게모르게 수많은 ‘선(善)’을 쌓아왔기에 ‘행운의 여신’이 드디어 그의 손을 잡아 주는 듯하다. ‘박서진유튜브’ 구독자가 꾸준히 늘고 있고, 그를 이용하지 않고 잘 활용하는 방송프로그램일 경우에는 시청률이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 갑진년에 오랫동안 잠룡하던 한 마리의 푸른 용이 포효하면서 멋지게 허공으로 날아오르기를 기대한다. (by 해피캔디)

한편, 오는 4월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파워와 글로벌 영향력이 가장 큰 스타를 선정, 우승자에게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New York Times Square, 1560 Broadway, New York, NY 10036 USA) 전광판을 보상으로 서포트하는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SSB)'투표에 후보로 등록돼 있는 박서진이 4월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편집자주] 톱스타뉴스에서는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팬레터)'를 기획했습니다. 많은 일반 대중들이 이 기사를 읽고 '내 사랑하는 스타'를 더 많이 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F레터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황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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