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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원-한기웅, 일본서 열린 두 번째 팬미팅 ‘SMILE’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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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쌍둥이 배우 한기원, 한기웅이 일본에서 열린 두 번째 팬미팅 ‘SMILE’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6일,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팬미팅에서 두 배우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기원-한기웅 / 제니스 미디어
한기원-한기웅 / 제니스 미디어

상황극, 퀴즈 맞추기, 악수회, 폴라로이드 촬영 등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진 이번 팬미팅에서 한기원, 한기웅은 팬들을 위해 열심히 연습해 온 노래도 선보여,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한기원-한기웅 / 제니스 미디어
한기원-한기웅 / 제니스 미디어
 
한기원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불러주고 싶다고 생각하던 노래였다며 영화 ‘늑대의 유혹’OST인 이수훈의 ‘고백’을 차분하고 달달한 목소리로 불렀고, 한기웅은 신성우의 ‘서시’를 열창해 부드러운 상남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상반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뿐만 아니라 일본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노래를 일어로 불러,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한기원-한기웅 / 제니스 미디어
한기원-한기웅 / 제니스 미디어

특히, 한기웅은 손목에 차고 있던 자신의 애장품인 팔찌를 즉석에서 풀러 직접 팬의 손목에 채워주는가 하면, 한기원은 가장 아끼는 모자에 정성스런 싸인을 담아 선물로 증정해 팬미팅 현장에 온 수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뿐만 아니라, 팬미팅 끝 무렵에는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편지를 직접 일본어로 낭독해 엄마미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 날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은 “기원, 기웅 씨가 일본에 다시 와서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얼굴도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고, 노래까지 잘하다니!”, “일본에 또 와주세요”,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3’에서 여성 시청자들의 연하남 판타지를 자극한 한기웅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 출연 중이며, OCN ‘신의 퀴즈 시즌4’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한기원은 차기작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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