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빛의 일기’ 송승헌, 이영애 향한 평행선 사랑법 화제…‘역대급 사랑꾼’

(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송승헌의 사랑법이 깊어질수록 매력 포텐도 터지고 있다.
 
9일 방송 된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14회에서 고려지 비리 조사와 더 깊어진 평행선 사랑법까지 전천후로 펼쳐진 이겸(송승헌 분)의 맹활약이 이어지며 시청률도 상승세를 탔다.
 
이 날 친우 소세양(김진근 분)의 도움을 받아 명나라 칙사를 만난 이겸은 담판을 짓고 보름 안에 가짜 고려지의 진상을 조사하고 진짜 고려지도 만들어 바치겠다고 선언했다. 
 
   
중종(최종환 분)은 이겸의 남다른 배포를 칭찬하며 고려지 관련 비리 조사 및 제조의 전권을 위임했다. 날개를 달게 된 이겸은 민치형(최철호 분)의 정치자금 창구였던 장원 지물전까지 수색해서 조사하며 민치형, 휘음당(오윤아 분) 부부의 목을 옥죄어갔다.
 
사임당(이영애 분)을 향한 평행선 사랑법은 더욱 깊어졌다. 고려지 경합이 펼쳐지자 민치형 수하들이 해코지를 할 것을 염려해 사임당의 종이공방에 의금부를 보내 보호했고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된 사임당에게 축하의 꽃을 선사하는가 하면 명 황실에서 최고로 꼽는 고려 충렬왕 시절 건너갔던 고려지를 구해 전해주며 고려지 재현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겸의 사랑법이 깊어질수록 송승헌이 가진 매력도 더욱 도드라지고 있다. 보다 완숙하고 깊어진 매력을 발산하는 송승헌은 남성적이면서도 순정적인 이겸만의 독특한 개성을 생생하게 살리고 있다.
 
‘조선판 개츠비’로 불릴 만큼 그 깊이를 쉽게 짐작하기 어려운 이겸의 사랑을 무게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한편, ‘사임당 빛의 일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표미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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