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모자의 중부학당 입성이 가능할까.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측은 16일 중부학당에 입교하기 위한 치열한 경연을 담은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임당(이영애 분)의 아들 현룡은 중부학당에 입교하고 싶지만 집안 사정상 허락되지 않자 몰래 귀동냥으로 수업을 듣다 교수관을 만났다.
현룡의 재능을 알아본 교수관은 결원이 생기자 사임당을 직접 찾아가 입교를 권유하지만, 실세인 자모회 수장 휘음당(오윤아 분)은 수준에 맞는 아이를 입교시키겠다며 은근한 압박을 가해왔다.
민치형(최철호 분)이 만석꾼 집안 4대 독자 장태룡을 입학시키라는 청탁을 받아 물밑작업을 펼치는 상황에서 현룡과 장태룡의 입학을 결정짓는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중부학당은 당대 최고의 초등교육기관으로 학비는 국가가 지원해주지만 과외 비용이 만만치 않아 사실상 금수저들의 관직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임당 모자가 휘음당과 자모회의 치맛바람을 뚫고 당당히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운명처럼 등장한 이겸의 활약도 관심사.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16 14: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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