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송승헌이 이겸역을 어떻게 소화할까 기대와 관심이 쏠려있다.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측은 16일 궁금증을 유발하는 송승헌의 스틸컷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 분)과의 불멸의 인연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 예상을 깨고 정통 사극이 아닌 퓨전사극으로 제작돼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자유로운 천재 예술가 이겸의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속 송승헌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거리를 활보하거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탈리아인들 사이에서 한복을 입고 있는 송승헌은 압도적인 존재감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낯선 이방인이면서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느껴지는 당당한 카리스마와 기개는 이질적이면서도 이색적이다. 쏟아지는 빛을 받고 선 송승헌의 사진은 불꽃같은 생애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듯 강렬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6 09: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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