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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땅콩 리턴’ 패러디 상품… “둘이 먹다 하나가 내려도 모르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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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조현아, ‘땅콩 리턴’ 패러디 상품… “둘이 먹다 하나가 내려도 모르는 맛”
 
조현아 땅콩 리턴 마카다미아
 
대한항공 항공기를 ‘땅콩’ 하나로 리턴 시킨 ‘땅콩 리턴’ 파문이 거세지고 있다. 이 가운데 온라인 쇼핑 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땅콩 리턴’ 패러디 상품 마카다미아가 등장하고 있다.
 
한 페이스북에서는 “가던 비행기도 멈추는 바로 그 넛츠! 입 심심한 분들 같이 씹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마카다미아 제품 이미지에 ‘접시에 담아 드시길 권장합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이번 사건을 풍자하고 있으며 이 게시물은 다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되면서 이번 땅콩 리턴 사건을 조롱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마케팅에 네티즌들은 “봉지 개봉은 택배 아저씨가 하는 걸로”등의 댓글을 달며 조현아 부사장의 행동을 조롱했다.
 
온라인 쇼핑몰 지마켓은 지난 9일 오후 트위터에 “긴 말은 않겠다. 그 땅콩. (사실은 마카다미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조현아 땅콩 리턴 마카다미아 / 카카오픽 캡쳐
조현아 땅콩 리턴 마카다미아 / 카카오픽 캡쳐
 
이어 최근 등장한 패러디 물에서는 “둘이 먹다가 하나가 내려도 모르는 맛”이라고 광고하고 있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 광고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 제공 서비스와 관련해 승무원을 공항에 다시 내리고 이륙하는 어이 없는 일을 칭하는 ‘땅콩 리턴’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을 뜨겁다.
 
지마켓이 관련 내용과 함께 광고하는 저 땅콩은 대한항공 항공기 리턴 사건이 시작된 땅콩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교묘한 마케팅이다.”라는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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