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사이트 1위…‘2월 27일 개막’

(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아마데우스’가 개막 전부터 명작의 저력을 입증했다.

18일 아마데우스 프러덕션 측은 2월 27일 개막을 앞둔 연극 ‘아마데우스’(프로듀서 이성일, 연출 이지나)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사이트 1위를 석권했다고 전했다.

‘아마데우스’는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터파크와 예스24 사이트 두 곳에서 뮤지컬,연극 등 전체 공연 통합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티켓 오픈은 2월 27부터 3월 18일까지 총 21회차 18,600석의 좌석을 오픈했다.

오픈 좌석 중 평균 80% 이상 약 15,000매가 판매 되었으며 특히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프리뷰 공연은 97% 이상 판매됐다.

또한 7년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는 조정석 배우가 출연하는 회차는 단숨에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아마데우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피터 셰퍼(Peter Shaffer)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 아마데우스 프러덕션은 대한민국 대표 연출가 이지나를 비롯해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대거로 참여한다.

특히 연극임에도 불구하고 20곡이 넘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사용할 뿐더러 국내에서 공연된 ‘아마데우스’ 작품 최초로 창작 넘버가 추가되어 기존의 연극과는 확연히 다른 신선함을 자랑한다.

‘아마데우스’는 신에게 선택된 재능을 가진 모차르트와 그의 재능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평범함을 고통스러워하며 질투와 번민에 사로잡히는 살리에리의 이야기다.

지현준, 한지상, 이충주, 조정석, 김재욱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된 이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한껏 높아졌다.

캐릭터들 간의 치열한 감정이 정교하게 녹아든 작품인 만큼 배우들은 남다른 각오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2월 27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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