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팬들끼리만 하던 ‘해체 드래프트’가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에서 현실이 됐다?
22일 KBO프로야구는 2차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그중 단연 눈길을 끈 팀은 LG트윈스
2차 드래프트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각종 매체는 LG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37)이 2차 드래프트가 열리는 날 전격 방출됐다고 전했다.
LG 내야수로 활약해온 정성훈은 팀 내 핵심전력으로 손꼽혔던 선수.
이에 해당 소식만으로도 LG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는데 현실은 더했다.
1군 전력으로 평가 받는 유원상-이병규-손주인-백창수가 LG트윈스를 떠났기 때문이다. 이 네 사람이 LG를 떠난다는 시나리오가 오늘 2차 드래프트 하루 만에 벌어진 것.
손주인은 삼성으로, 백창수는 한화로, 이병규는 롯데로, 유원상은 NC로 각각 보금지라를 옮기게 됐다.
프로야구 팬들은 팀이 못하면 다른 팀 팬들과 함께 ‘해체 드래프트’라는 놀이를 한다.
팀이 해체된다는 가정 하에 어느 팀에서 누굴 데려갈 것인지 결정하는 놀이. 이 게임에서는 선수뿐만 아니라 치어리더, 구단 버스도 드래프트의 대상이 된다.
그런데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LG에서는 즉시전력급 선수를 22일인 오늘 하루 모두 떠나보냈다.
LG트윈스는 내년을 어떻게 맞이하려고 하는 것일까.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KBO프로야구는 2차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그중 단연 눈길을 끈 팀은 LG트윈스
2차 드래프트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각종 매체는 LG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37)이 2차 드래프트가 열리는 날 전격 방출됐다고 전했다.
LG 내야수로 활약해온 정성훈은 팀 내 핵심전력으로 손꼽혔던 선수.
이에 해당 소식만으로도 LG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는데 현실은 더했다.
1군 전력으로 평가 받는 유원상-이병규-손주인-백창수가 LG트윈스를 떠났기 때문이다. 이 네 사람이 LG를 떠난다는 시나리오가 오늘 2차 드래프트 하루 만에 벌어진 것.
손주인은 삼성으로, 백창수는 한화로, 이병규는 롯데로, 유원상은 NC로 각각 보금지라를 옮기게 됐다.
프로야구 팬들은 팀이 못하면 다른 팀 팬들과 함께 ‘해체 드래프트’라는 놀이를 한다.
팀이 해체된다는 가정 하에 어느 팀에서 누굴 데려갈 것인지 결정하는 놀이. 이 게임에서는 선수뿐만 아니라 치어리더, 구단 버스도 드래프트의 대상이 된다.
그런데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LG에서는 즉시전력급 선수를 22일인 오늘 하루 모두 떠나보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2 14: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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