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2017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MBC 측이 시상식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MBC 측은 22일 톱스타뉴스에 “하반기 발생한 문제로 인해 연기대상과 연예대상의 진행여부는 현재까지도 논의중이다. 조만간 입장 정리후 정확한 입장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요대제전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진행한다”라고 덧붙였다.
MBC 연기대상과 연예대상의 진행 여부가 불투명 한 것은 앞서 발생했던 노조 파업으로 인한 여파로 보인다. 그 와중에 음악 방송은 정상 방영, 가요대제전이 진행할 수 있게된 이유라고 보여진다.
MBC는 지난 13일 김장겸 MBC 전 사장이 전격 해임됐다. 파업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시사 및 보도국을 제외하고 정상방송을 위한 준비에 돌입, 이어질 연말 시상식 준비까지 더해야하는 상황이다.
배우들과 예능인들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큰 행사였던 MBC 연기대상과 MBC 연예대상. 사측은 이 여부에 대해 여전히 논의중이며 하루빨리 원활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MBC는 결단을 내렸다. 연기대상과 연예대상, 그리고 가요대제전 모두 진행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힌 것.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2 11: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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