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는 최근 공개된 이명박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의 민간인 사찰에 대해 다뤄졌다.
12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는 최근 공개된 이명박 정부의 국군기무사령부의 민간인 사찰 동향 문건이 나왔다.
실제로 2009년 쌍용차 파업 집회 현장에서 기무사 신모 대위가 붙잡혔고, 2011년에는 조선대 교수의 전자 우편을 해킹한 기무 요원이 적발됐다. 하지만 기무사는 불법 사찰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기무사의 민간인 사찰에 대해 취재하던 중 전직 기무사령부 대공수사관 이모씨를 만나서 기무사의 내밀한 실체를 들었다.
또 사찰 피해자 안덕영씨가 나왔다. 그는 국가보안법으로 가족이 있는데 일렬로 온 사람들에 의해 수갑이 채워졌다.
끌려간 곳은 대공분실이었고 질문은 “김일성 사상을 교육 받았나. 어디서 총기를 가져 왔는지 자백해라” 등이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2 22: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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