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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 10대 성에 매우 집착하는 모습…아내도 16세에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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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저지른 범죄가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현재 딸 친구인 B 양을 살해하고 시신을 강원도 영월군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의 딸인 A양은 친분이 두텁지 않았지만 여러 친구들에게 “같이 놀자”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초등학교 동창인 B 양만이 유일하게 이에 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 / 연합뉴스TV
어금니 아빠 이영학 / 연합뉴스TV
 
어금니 아빠 이 씨의 아내는 지난달 1일 2009년부터 8년간 의붓 시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수차례 당했다면서 영월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씨의 아내는 남편이 딸 치료비 마련을 위해 미국행을 택했을 때 영월에 있는 시댁에 머물게 됐는데 이때부터 시어머니와 사실혼 관계인 남성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고소장 제출 4일 뒤인 5일 서울 중랑구 자택에서 투신해 자살했다.
 
이영학은 10대 성에 매우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의 아내도 16세에 임신해서 결혼을 했으며, 계속 숙소를 제공하는 미성년자 알바 공고를 내거나 10대 임신글에 답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그의 집에서는 다수의 음란기구들이 발견되기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의 성적 학대 대상이 자신의 아내와 피해 여중생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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