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비정상회담’ 마크가 한글과의 첫만남을 추억했다.
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한글날 특집을 맞아 G들이 보는 한글의 이미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알베르토는 “외국인들이 한글을 볼 때 그림 같고 예쁘다. 저도 처음 한글이 나오는 모든 것을 사진으로 찍었다”고 말했다.
마크 역시 알베르토의 이야기에 공감을 표하며 “저도 한글을 너무 좋아해서 한글 때문에 한국에 왔다고 이야기한다. 한국에 대한 첫 인식은 한글이었다”며 말을 꺼냈다.
마크는 “기숙사 옆 방에 한국사람이 있었다. 방문 마다 메세지를 남길 수 있는 화이트보드가 있었다. 아름다운 애가 맨날 와서 모르는 글씨 동그라미를 써놨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크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오빠 안녕’이 써 있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성시경은 마크에게 “그 오빠가 느껴졌냐”고 놀리며 너스레를 떨기도.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09 23: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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