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인터뷰]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 느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이준이 생각하는 행복은 뭘까?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프레인TPC에서 톱스타뉴스와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김영철 분)와 든든한 아내 영실(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애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준 / 프레인TPC
이준 / 프레인TPC
 
극 중 이준은 미국에서 자라 한국에서 데뷔한 아이돌 출신 연기자 안중희 역을 맡아 정소민과 복합적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으로 ‘이준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이날 이준은 군입대를 앞둔 심경을 묻는 질문에 “사실 별 생각 없다. 관심 가져주시는 것에 대해 민망하기도 하고 질문이 있다는 것 자체가 ‘제가 뭐라고’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냥 제가 해야될 건 성실하게 잘 다녀오는게 답이지 않나 싶다. 긴장된다거나 그런 것도 없고 다 가는건데 긴장할 이유도 없다”며 허심탄회하게 답했다.
 
이어 “나의 원동력은 작품을 끝내고 나서의 그런 후련한 느낌 이런 게 좋다. 그 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나고 동네 돌아다니고 이런 것, 큰 걸 바란 적은 없고 그냥 친구들이 ‘너 어디냐’ 했을 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내가 영화 보러 가고 싶을 때 영화 보러 갈 수 있는 그런 소소한 일상 자유 같은 게 되게 좋다. 제일 중요한 건 제 삶이라고 생각한다. ‘내 인생을 어떻게 재밌게 사느냐’ 여기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준은 “가늘고 길게 가는 배우가 되고 싶다.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만족을 하고 있고 더 잘 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이대로만 쭉 간다면 참 좋지 않을까 싶다. 꾸준히 오랫동안 작품을 하고 싶다”며 바램을 내비쳤다.
 
한편, 이준은 10월 24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