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빛나라 은수’ 이영은의 시집살이가 고달프다.
23일 방송된 KBS ‘빛나라 은수’에서 시어머니 이선영(이종남)이 시킨 일을 동서인 오은수(이영은)에게 시킨다.
이에 오은수가 “어머니가 형님 시킨 것 아니냐”고 하자, 김빛나는 “내가 형님이거든요? 내가 시키면 해야죠”라고 으스댄다.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시아버지 윤범규(임채무)가 눈치를 주자 김빛나는 당황한다.
또한 김빛나의 음식 솜씨가 늘지 않자 이선영은 “넌 어떻게 중간이 없니. 작은 애 봐라. 얼마나 손끝이 야무진지”라며 비교한다. 오은수와 비교되자 화가 난 김빛나는 “그럼 동서랑 하시면 되겠네요”라며 앞치마를 던지고 나가버린다.
이어 이선영(이종남 분)은 오은수(이영은 분)가 설거지 마무리하는 것을 보고 며느리 김빛나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라고 지시했다. 김빛나는 “네”라고 대답은 했으나 이선영이 방으로 들어가자 곧바로 오은수에게 떠넘기려했다.
이때 윤범규가 물을 마시러 주방에 들어오면서 김빛나의 계획은 무산됐다. 설상가상으로 김빛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가다 이를 떨어뜨렸고, 뒤처리까지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한편,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KBS 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3 20: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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