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오승아의 연기열정이 돋보이는 리허설 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KBS2 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측이 8일 오승아의 열정 가득한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승아는 꼼꼼히 대본을 체크하며 촬영 준비에 임하고 있다. 마치 시험을 앞둔 수험생처럼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을 집중해서 보는가 하면, 대본을 접고 극중 윤수인의 감정에 이입된 듯 아련한 표정을 지으며 홀로 연습 삼매경에 빠져 있기도 하다. 한 장면에도 소홀함 없이 연습을 거듭하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오승아의 모습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과 진지함을 엿볼 수 있어 그녀가 그려 낼 윤수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다른 사진은 극중 아버지로 나오는 이대연과 팽팽한 신경전이 전해지는 실전 같은 연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촬영 한참 전 미리 도착해있던 이대연과 오승아는 늘 그래왔던 듯 자연스럽게 함께 연습을 이어갔고 극중 모습과는 달리 촬영현장에서는 찰떡 궁합의 다정한 부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승아가 맡은 윤수인은 고등학교 때까지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수재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대학대신 공장의 경리로 취직해 꿈을 키우는 당찬 여성. 똑똑한 만큼 자존심도 세고 흐트러짐 없는 성품이지만 순탄치 않은 삶을 겪으면서 가슴 한 켠에 어두운 그늘과 아릿한 상처를 품고 사는 인물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0 10: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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