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센스있는 스타들에 걸맞은 더 센스 있는 팬클럽 이름들이 실존(?)한다.
박보검과 로꼬, 유병재 그리고 딘딘까지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팬클럽 ‘작명 센스’를 살펴보자.
‘박보검-보검복지부’
박보검의 팬클럽 이름은 ‘보검복지부’이다.
예의 바르고 긍정적인 박보검에게 이만큼 잘 어울리는 팬클럽 이름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보검복지부의 최고의 복지는 그의 얼굴이라고 알려졌으며 내걸어놓은 슬로건은 ‘힘이 되는 평생 친구’라고 한다.
‘로꼬-로꼬츄’
지난해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히트다 히트’ 특집으로 진행돼, 백지영, 이지혜, 딘딘, 크러쉬, 로꼬가 출연했다.
당시 로꼬는 “팬클럽 이름이 로꼬츄다. 발음을 잘 해야 한다. 공연장에서 매니저가 ‘꼬츄들 많이 온 것 같아’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딘딘은 “다들 ‘로꼬츄’라고 외치길래 얼마나 잘하길래 그러나 싶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흥미딘딘’
로꼬와 같은 날 방송에서 딘딘은 자신의 팬클럽 명이 ‘흥미딘딘’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팬클럽 명처럼 당시 딘딘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쏟아내며 주목받았다.
흥미진진에서 차용한 ‘흥미딘딘’으로, 이는 예능에서 맹활약을 펼친 딘딘에게 붙이는 수식어로도 사용된다.
‘유병재-정신병재’
평소 독특한 행동과 말투로 사랑받은 방송인 유병재의 팬클럽명은 ‘정신병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03 12: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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