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구글의 최고경영자(CEO)가 한 소녀의 꿈을 응원하는 친절한 모습을 보여 화제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소녀 클로이 브리지워터(Chloe Bridgewater, 7 )가 구글에 보낸 편지에 관한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잉글랜드 헤리퍼드 시에 사는 브리지워터는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 회사인 구글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
소녀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입사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손수 적어 구글 본사로 보냈다.
편지에는 ‘구글 사장님께’라는 말을 시작으로 자신이 컴퓨터와 로봇에 관심이 많고, 그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를 졸업한 뒤 구글에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며칠 후 소녀는 우편함에서 구글의 CEO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가 직접 보낸 편지를 발견했다.
피차이는 편지에서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받을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한다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며 소녀의 꿈을 응원했다. 이어 그는 “하루 빨리 입사 지원서를 받을 수 있길 고대한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어린 소녀가 희망을 품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편지에 직접 답장해준 구글 CEO의 친절한 태도가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16 15: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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