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들의 활약에도 힘을 못 쓰고있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연출 김진만, 진창규, 극본 황진영, 이하 ‘역적’) 5회는 4회 시청률 12.3%보다 1.6% 포인트 하락한 10.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인 홍길동(윤균상)이 등장했으며 아기장수의 힘을 모두 잃은 듯 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모개(김상중)는 여전히 자신의 아들이 장수로 살길 바랐으며 그의 힘을 테스트 해봤으나 역부족이었다.
방물장수로 전국팔도를 누비던 길동은 숙용 장씨(이하늬)와 첫 만남을 가졌다. 숙용 장씨는 “여인이 마음에 든 사내는 누구든 갖게 해준다지? 내게도 그리 해주겠나?”라며 “난 나라님을 내 남자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해 길동을 당황스럽게 했다. 길동은 “얼굴 좀 봅시다”라고 청했고, 헛웃음을 쳤다.
아모개에게는 위기가 찾아왔다. 길동은 다시 방물장수로서 길을 떠나기 위해 나섰으며 떠나기 전 돌탑을 쌓으며 “우리 아버지 새사람 되기로 했으니 내가 다녀올 때까지 꼭 지켜주십시오”라고 빌었다. 하지만 이 탑은 길동이 그 자리를 떠나자마자 무너졌다.
이후 아모개는 왕족 충원군(김정태)을 만나달란 엄자치(김병옥)의 요청을 마지못해 들었다. 이후 사람을 죽이라는 명을 받았으며 충원군 뒤에 조참봉 부인(서이숙)이 있음이 등장해 그의 앞날에 불길한 그림자가 드러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14 09: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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