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솔로몬의 위증’에 배우 신은정이 극중 아이들을 진정으로 생각하며 했던 한마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명품 드라마,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의 이유 있는 조명이 화제다.
학생들의 관계와 그저 성장 드라마인줄 알았던 ‘솔로몬의 위증’이 현시대와 어른들에게 전하는 강렬한 메시지가 뒤늦게 조명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은 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동급생의 추락사에 얽힌 진실을 찾기 위해 난선 학생들의 이야기다.
배우 신은정이 ‘솔로몬의 위증’에서 맡은 김선생은 교내재판 동아리 담당 선생이자, 인정 많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소우(서영주 분)의 죽음 후 더욱 아이들을 진정으로 생각하며 학교 대처방식에 불만을 품고 반기를 든 현시대에 꼭 필요한 인물이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어렵게 교내재판 동아리를 만들고 자신을 걱정하는 아이들을 위해 신은정은 “평범한 사람들이 대단한 일을 해. 약한 사람을 돕자. 잘못은 바로 잡자. 거짓말하지 말자.. 이렇게 아주 아주 평범한 가치들이 세상을 바꿔. 대단한 사람이나 대단한 이유가 아니라”라며 아이들을 따뜻한 말로 위로했다.
또한, “살다 보면 당연한 것들을 지키면서 사는 게 제일 어려운 거 같아. 편하게 살자고, 당연한 걸 잊어버리기도 하고, 그런데 너희들을 보면서 다시 떠오른 거야. 그 당연한 것들, 그 평범한 것들이…”라며 자신이 그 동안 살면서 잊고 있었던 부분들을 반성하며 아이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26 16: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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