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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VIXX) 레오, ‘몬테크리스토’ 첫 공연 소감 전해 “좋은 작품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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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율 기자) 빅스(VIXX)의 레오(정택운)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정택운은 지난 12월 4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해 극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알버트 역으로 완벽 변신해 성공적인 첫 무대를 마쳤다.
 
‘몬테크리스토’ 레오(정택운) / 젤리피쉬
‘몬테크리스토’ 레오(정택운) / 젤리피쉬
 
첫 공연을 마친 정택운은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몬테크리스토 첫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이제 시작이지만 몬테크리스토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되돌아보고 배울 수 있는 작품이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더 많은 모습들과 좋은 작품 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극중에서 메르세데스의 아들 알버트 역을 맡은 정택운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동경하다가 아버지 몬데고의 원수를 갚기 위해 결투를 신청하는 순수하고 정의로운 귀족 청년을 연기했다. 정택운은 극의 중심에 서서 비극적인 운명에 가슴 아파하는 알버트의 감정을 오롯이 표현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 유명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2009년 스위스에서 창작 초연됐으며, 국내에서는 2010년 국내 초연돼 3년 만에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지인들의 음모로 감옥에서 억울한 세월을 보내다가 극적으로 탈옥한 뒤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살면서 복수와 용서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정택운은 국내 대표적인 컨셉돌인 보이 그룹 빅스의 메인 보컬로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고음을 인정받아 실력파 아이돌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4년 처음으로 도전한 뮤지컬 ‘풀하우스’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성공적 데뷔 신고식을 마친 정택운은 올해 초 출연한 대작 뮤지컬 ‘마타하리’에 이어 ‘몬테크리스토’에 연이어 캐스팅돼 흥행 블루칩에 등극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정택운이 출연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 조정은, 린아, 구구단 해빈 등 역대 최고의 캐스팅으로 지난 11월 19일 개막과 동시에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오는 2017년 2월 12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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