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TVXQ), 日 라이브 지수 1위 등극… ‘원디렉션-러브라이브 제쳤다’

(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동방신기(TVXQ), 日 라이브 지수 1위 등극… ‘원디렉션-러브라이브 제쳤다’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라이브 지수 1위에 등극해 명성을 증명했다.

이번 라이브 지수 산출법은 지난해 2014년 12월부터 티켓 판매량을 계산한 것으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열광도를 나타낸 지수다.

동방신기는 라이브 지수로 118,543점이라는 높은 기록을 세웠으며, 뒤이어 2위에는 34,126점의 원디렉션, 32,066점의 러브라이브가 자리를 차지했다.

원디렉션은 영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로써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스타이며, 러브라이브는 일본 최대의 아이돌 애니메이션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동방신기에게 이번 기록은 매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계를 낸 티켓 스트리트는 티켓 판매량이 가장 높은 아티스트 1위를 동방신기로 선정하며 “2013년에 이어 두번째 5대 돔투어에 돌입하고 있는 동방신기는 압도적인 동원수로 2위에 있는 원디렉션과 차이가 크다”며 “이 달은 바로 동방신기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월 25일에는 신곡 ‘사쿠라미치’를 발매해 3월에는 쿄세라 돔 오사카 공연, 4월에는 도쿄돔에서의 추가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다음달 상위 랭크도 거의 확실하다. 아직 동방신기 팬들의 열은 식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