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걸그룹의 팬이라 하면 덩치 큰 남학생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걸그룹을 좋아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여자팬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여자가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이 이제는 그다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오히려 여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걸그룹은 하나의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여덕몰이(‘여자덕후몰이’의 줄임말로, 여자팬을 소떼처럼 몰고 다니는 것을 이른다)’로 급부상하고 있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활약은 가히 압도적이다. ‘행복’으로 화려한 데뷔를 알리며 모든 신인들이 그렇듯 기대 반 우려 반의 시선을 받았지만 레드벨벳의 인기는 점차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번 톱스타뉴스에서는 여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레드벨벳의 인기요인에 대해 분석해보기로 한다.
女心 사로잡는 인형 같은 비주얼
자고로 여자들이 예쁜 여자를 보는 기준은 남자들의 시선과 사뭇 다르다. 보통 남자들이 자신의 여자친구이길 바라는 여자들을 예쁜 여자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여자들은 정말 말도 안되게 아름다운 여신 같은 미모를 예쁜 여자의 기준으로 삼는다. 언뜻 보면 비슷한 맥락으로 보이지만, 그 차이점을 하나하나 살펴볼수록 고개가 끄덕여지게 될 것이다.
데뷔 시절 ‘행복’의 컨셉은 비슷한 옷차림에 각자 색이 다른 투톤 헤어로 마치 쌍둥이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하지만 레드벨벳의 비주얼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동양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슬기, 눈웃음이 매력적인 조이, 동안 외모와 우아한 미모를 뽐내는 아이린, 이름만큼 서구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웬디, 그리고 최근 합류한 상큼한 예리까지. 5명의 각자 다른 매력이 합쳐져 완벽한 레드벨벳의 비주얼이 탄생했다. 사람이라면 이중에 한 명쯤은 누군가의 취향을 사로잡을 수 있는 그룹이 바로 레드벨벳이다.
걸그룹 판도 바꾼 ‘상큼한’ 매력
‘걸그룹은 벗어야 뜬다’라는 다소 회의적인 말이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 걸그룹들의 치마는 짧고, 선정적인 춤들이 난무한다. 물론 실제로 섹시 컨셉으로 뜨는 걸그룹들이 대부분이지만, 이제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줬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 레드벨벳은 이런 높은 경쟁률의 섹시 컨셉과 정반대인 귀엽고 상큼한, 그리고 다소 몽환적이기도 한 느낌으로 본인들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물론 몽환적인 컨셉의 선두주자인 에프엑스와 데뷔 초 상큼함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소녀시대가 있었기에 지금의 레드벨벳 같은 걸그룹이 나왔던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완성형 걸그룹으로 판정 받을 수 있다. 혼란스러운 10대의 모습이면서도 예뻐 보이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만들어낸다면 꼭 레드벨벳의 모습을 닮고 있지 않을까.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해피 바이러스’
레드벨벳의 미래는 앞으로도 밝고 무궁무진하지만, 데뷔곡 ‘행복’은 앞으로도 쭉 명곡의 판정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점은 부정할 길이 없다. 그만큼 레드벨벳의 컨셉을 잘 살린 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 ‘행복’의 노래, 안무, 비주얼의 모습은 노래 제목처럼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저렇게 해맑아도 되나 싶을 정도의 미소로 꽤나 난이도 있는 안무를 해내며 마지막 안무에선 ‘브이’까지 하며 웃어 보이니, 학교에서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싹 잊어버릴 수 있을 정도의 아드레날린이 샘솟게 된다. 웃는 낯에 누가 침 뱉으랴, 선조들의 말은 틀린 게 하나 없다.
우리는 이처럼 양파 같은 매력의 레드벨벳의 매력 요점을 몇 가지 살펴보았다. 이쯤 되면 여자의 마음뿐만 아니라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까지도 시간문제일 듯싶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그 일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뻔하지 않아서 더욱 매력 있는 레드벨벳의 미래를 톱스타뉴스도 꾸준히 응원하고 지켜볼 것이다.
그중에서도 최근 ‘여덕몰이(‘여자덕후몰이’의 줄임말로, 여자팬을 소떼처럼 몰고 다니는 것을 이른다)’로 급부상하고 있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활약은 가히 압도적이다. ‘행복’으로 화려한 데뷔를 알리며 모든 신인들이 그렇듯 기대 반 우려 반의 시선을 받았지만 레드벨벳의 인기는 점차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번 톱스타뉴스에서는 여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레드벨벳의 인기요인에 대해 분석해보기로 한다.
女心 사로잡는 인형 같은 비주얼
자고로 여자들이 예쁜 여자를 보는 기준은 남자들의 시선과 사뭇 다르다. 보통 남자들이 자신의 여자친구이길 바라는 여자들을 예쁜 여자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여자들은 정말 말도 안되게 아름다운 여신 같은 미모를 예쁜 여자의 기준으로 삼는다. 언뜻 보면 비슷한 맥락으로 보이지만, 그 차이점을 하나하나 살펴볼수록 고개가 끄덕여지게 될 것이다.
데뷔 시절 ‘행복’의 컨셉은 비슷한 옷차림에 각자 색이 다른 투톤 헤어로 마치 쌍둥이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하지만 레드벨벳의 비주얼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동양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슬기, 눈웃음이 매력적인 조이, 동안 외모와 우아한 미모를 뽐내는 아이린, 이름만큼 서구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웬디, 그리고 최근 합류한 상큼한 예리까지. 5명의 각자 다른 매력이 합쳐져 완벽한 레드벨벳의 비주얼이 탄생했다. 사람이라면 이중에 한 명쯤은 누군가의 취향을 사로잡을 수 있는 그룹이 바로 레드벨벳이다.
걸그룹 판도 바꾼 ‘상큼한’ 매력
‘걸그룹은 벗어야 뜬다’라는 다소 회의적인 말이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 걸그룹들의 치마는 짧고, 선정적인 춤들이 난무한다. 물론 실제로 섹시 컨셉으로 뜨는 걸그룹들이 대부분이지만, 이제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줬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 레드벨벳은 이런 높은 경쟁률의 섹시 컨셉과 정반대인 귀엽고 상큼한, 그리고 다소 몽환적이기도 한 느낌으로 본인들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물론 몽환적인 컨셉의 선두주자인 에프엑스와 데뷔 초 상큼함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소녀시대가 있었기에 지금의 레드벨벳 같은 걸그룹이 나왔던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완성형 걸그룹으로 판정 받을 수 있다. 혼란스러운 10대의 모습이면서도 예뻐 보이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만들어낸다면 꼭 레드벨벳의 모습을 닮고 있지 않을까.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해피 바이러스’
레드벨벳의 미래는 앞으로도 밝고 무궁무진하지만, 데뷔곡 ‘행복’은 앞으로도 쭉 명곡의 판정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점은 부정할 길이 없다. 그만큼 레드벨벳의 컨셉을 잘 살린 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 ‘행복’의 노래, 안무, 비주얼의 모습은 노래 제목처럼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저렇게 해맑아도 되나 싶을 정도의 미소로 꽤나 난이도 있는 안무를 해내며 마지막 안무에선 ‘브이’까지 하며 웃어 보이니, 학교에서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싹 잊어버릴 수 있을 정도의 아드레날린이 샘솟게 된다. 웃는 낯에 누가 침 뱉으랴, 선조들의 말은 틀린 게 하나 없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3/24 18: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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